4월

조팝나무

이은 아네스 2008. 4. 15. 19:11

 

 

 

온천천 양지바른 언덕에 심어놓은 조팝나무이다.

하얀꽃이 촘촘하게 피어 있다.

꽃잎 5장이 공작시간에 가위로 오려붙인 것처럼 완벽하다.

연분홍빛을 띤 꽃봉오리도 꽃받침 5장에 싸여 이쁘게 달려 있다.

꽃모양이 튀긴 좁쌀같다고 조팝나무라 한다고....

남향으로 햇살도 잘받는 양지에서

하얀 꽃들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다.

 

 

 

 

 

 

 

 

  

 

 

 

 

 

 

 

                                                                             조팝나무/참고/daum사전/                                                                   

학명: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꽃이 진 뒤에 나오는 난형(卵形)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은 4월 초순에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4~5개로 모두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9월에 골돌(??)로 익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방향성·밀원식물이며 식용 또는 약용하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최근에는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정원·도로변·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전국 산야에 흔히 자라는 비슷한 종(種)으
로는 둥근잎조팝나무(S. betulifolia)·당조팝나무(S. chinensis)·참조팝나무(S. fritschiana)·산조팝나무(S. blumei)·꼬리조팝나무(S. salicifolia)를 비롯해 약 20여 종이 있으며 모두 관상식물로 가치가 매우 높다. 분포지역은 한국·타이완·중국 중부이며 넓은잎산조팝나무, 조밥나무라고도 한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吐痰症) 치료에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