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국수나무는 요즘 어느 산을 가더라도 만발해 있어 아주 흔하다.
정족산과 배산에서 담은 흔한 하얀꽃이지만 볼수록 정이 가고 이쁘다.
한창 만발한 하얀꽃이 나를 즐겁게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연노란꽃이라고 하는데 꽃잎이 희니 하얀꽃으로 보인다.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잠은 안오고 국수생각이 나니 출출하다.
이쁜 꽃을보며 먹을 것 생각하니 참 엉뚱하기도하다.
국수나무/참고/daum사전/
학명[[Stephanandra incisa]: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수국(繡菊)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5∼6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고 잔털이 많으며 8~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으며 양봉 농가에서는 밀원식물로 쓴다. 한국(함경북도 제외)·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같은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져서 나비같이 되는 것을 나비국수나무(var. quadrifissa)라 하며 경기도(수락산)·제주도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