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핑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이은 아네스 2019. 9. 11. 12:26



 

 

 

파도따라 찾아온
천사처럼
깃털같이 가볍게
보드위로 솟아 올라
파도를 타고
휘휘
바람을 가른다.

카페 불빛도 하나 둘 켜지고

달도 뜨는데

파도위에서

열정은 끝이 없다.

지난 여름

송정 바닷가에서

부푼 내 마음
하얀 파도손따라
웃음꽃 활짝 피었다.

 

 

제목 윈드서핑을 서핑으로 수정합니다.

윈드서핑은 보드위에 돛을 달아 바람으로 조정한다고 합니다.

/서핑/

 

 

 

 

 


 

 

 

 

 


 

 

 

 

  

 

 

 

 

 

 


 

풍요로운 한가위

평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