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난 설앵초
마치 앵초 아기처럼
햇살받아 방긋 웃으니
조그맣고 여린 모습이 참 이쁘다.
연분홍 꽃빛이 참 고왔는데
어쩌다 이쁜 꽃빛이 바래었지만
산 꼭대기 위로 위로 오르던 그날의
아름다운 연분홍꽃 설앵초 기억하니
아직도 발갛게 달아오른다.
산들산들 부는 실바람 맞으며
행복한 봄날이었다.
설앵초
학명[Primula modesta var. fauriae]:쌍떡잎식물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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