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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6

보리,때죽나무,초피나무,병꽃나무,엉겅퀴 탐스러운 보리 늘씬하고 아리따운 아씨들처럼 쭉 뻗은 V라인이 매력적이다. 문득 음악시간에 가곡 '보리밭' 배우며 함께 부르던 친구들이 생각난다. 모두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그립다. 꺽어져 고개 떨군 보리 기세등등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보리 대조적이라 무언가 잠시 생각하며.... -보리- .. 2010. 7. 17.
칠보치마,배풍등,엉겅퀴,노루오줌 7월5일 멸종위기식물인 칠보치마 만나러 길을 나섰다. 새벽에 깨서 그런지 도착전까지 잠만 자다 눈을 떠니 이미 목표지에 도착.. 힘들게 운전하시는 분께 미안했다. 귀한 칠보치마를 만나 들뜬 마음은 결국 물가에서 넘어졌지만 카메라 이상이 없으니 반쯤 물에 흠뻑 젖어도 즐겁기만 한 하루였다. -.. 2009. 7. 10.
은대난초,고삼,통발,며느리배꼽,기린초,엉겅퀴,솔나물 -은대난초- -고삼- -통발- -며느리배꼽- -기린초- -엉겅퀴- -솔나물- 2009. 6. 15.
금정산의 엉겅퀴 금정산에서 만난 엉겅퀴는 모진 바람과 강렬한 태양빛을 받아 와인빛 꽃잎의 색채가 더욱 정열적이고 화려하다. 지체할 수 없어 겨우 3종의 엉겅퀴지만 날카로운 가시와 야릇한 매력은 어느 꽃 못지않다. 10종정도 담지 못한게 참 아쉽다. 2008. 6. 17.
금정산1 6월15일 일요일 어제 친구가 다녀왔다는 금정산으로 산성버스를 타고 동래산성에서 내렸다. 금정산등성이를 마치 오솔길 산책하는 기분이다. 산성성곽 돌틈사이로 노란 고들빼기가 나를 기다린다. 성곽담위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고들빼기가 너무 이뻐 담벼락에 바짝 붙어서 담아본다. 햇살에 빛나니 .. 2008. 6. 16.
엉겅퀴 양산 산자락에서 화려한 백선과 엉겅퀴가 도란거리며 웃고 있다. 백선에 질세라 강렬한 자주빛으로 치장한 엉겅퀴의 위세가 당당하다. 엉겅퀴의 가시 이파리가 매우 날카로운 탓도 있지만 햇살에 윤기까지 흐르는 진한 와인빛깔의 꽃에서 엉겅퀴 군락의 카리스마는 대단하다. 흔한 엉겅퀴에서 새삼 .. 200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