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두
먼 길 떠나고
홀로
실바람에 휘날리는 연보라빛 꽃잎
잎새에 걸린 해님과
해해거리며
외로움을 가을 바람에 띄운다.
배롱나무의 외출은
황홀한 유혹이었다.
배롱나무
학명[Lagerstroemia indica]: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홍초(단풍잎유홍초), 흰유홍초 (0) | 2010.12.21 |
---|---|
이삭여뀌,세잎쥐손이,단풍마(암꽃열매) (0) | 2010.12.13 |
차즈기,들깨 (0) | 2010.10.20 |
새콩,물봉선,꼭두서니,오이꽃 (0) | 2010.10.19 |
꽃무릇(석산) (0) | 201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