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잔뜩 흐린 탓에
덩이괭이밥
꽃술 닫았다.
어느새 구름 걷히니
햇살의 유혹에
참았던 꽃술 활짝열고
실바람에 하늘거리며
춤춘다.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황홀한 꽃의 향연이다.
/덩이괭이밥/
/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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