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엔 빗줄기 세차게 몰아치며
하루내내 비가 내린다.
밖을 내다보니 온천천 산책로는 이미 물에 잠겨버리고
점점 물이 불어나 범람할듯 아슬아슬하다.
초록이파리 활짝 펼친 우산나물이 생각나는건
아마 이름 때문일거다.
하얀 꽃 접사하니 마치 부케처럼 참 아름답다.
이제 빗줄기 약해지면
우산챙겨 밖으로 나갈거다.
우산나물
학명[Syneilesis palmata]: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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