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섬에서
문주란 만나러 내달리던 날
다닥다닥
모래 바닥에서 피어난 노란 꽃
대충 셧 날리며
오직 문주란에게 직진했다.
외면당한 채
망연자실
노란 갯금불초 소리없이 울었다.
얕은 지식으로
귀한 꽃인 줄도 모르고
/갯금불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제주도 바닷가에 자라며,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많지 않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군생한다.
/문주란 옆에 살고있는 노란 갯금불초/
/애기달맞이꽃/
애기달맞이꽃
제주도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
꽃이 담황색(연노랑)이지만 시들면 황적색(약간 분홍빛)으로 된다.
밤에 피고 아침에 시드는 꽃인데 게으름에 시간을 놓쳐 이쁠 때를 놓쳤다.
/이른 아침 시들어가는 애기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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